-프리우스·C-HR 전기배선 결함, 한국도 리콜 계획

토요타가 글로벌에 판매한 103만대의 하이브리드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리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 프리우스, 프리우스 프라임, C-HR 등의 중소형 하이브리드를 대상으로 리콜 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모터 제어장치(PCU)와 연결된 전기배선(엔진 와이어 하네스)이 주행 중 진동으로 인한 마모·손상으로 합선, 화재를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됐다. 실제 관련 화재 사고도 1건이 보고됐지만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리콜 지역은 일본(55만4,000대), 미국(19만2,000대) 등이다.


한국도 프리우스가 적지 않게 등록돼 리콜이 이뤄질 전망이다. 리콜 대상인 4세대 프리우스는 2016년 3월 국내 출시부터 지난달까지 6,000여대가 출고됐으며 프리우스 프라임도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106대가 판매됐다. 또한, 최근 BMW 연속 화재가 이슈가 된 만큼 수입사에도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현재 리콜 대상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후 국토부에 보고하고 리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테슬라보다 낫다? 루시드 에어 주행성능 '자신'
▶ 디젤 세단, 현대차는 '단종' 기아차는 '유지'
▶ 벤츠 8월 실적 하락 이유는? "너무 잘 팔려서"
▶ 정의선 부회장, "스마트 모빌리티기업 될 것"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