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수 817명으로 117명 늘어…도교육청 주말 동안 비상근무

풀무원 계열사가 납품한 케이크를 급식에 내놓은 전북 모든 학교에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 현재까지 집계된 도내 식중독 환자 발생 학교 수는 16곳이다.

익산이 10곳으로 가장 많고 전주와 완주, 장수, 무주, 김제지역 학교 등에서도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 학교는 최근 풀무원 푸드머스에서 납품한 '우리밀 초코블라썸 케이크'를 급식했다.
환자 수는 817명으로 전날 오후 6시 집계된 것보다 117명 늘었다.

이 중 34명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복통과 설사 증세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주말 동안 환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케이크를 급식한 모든 학교에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가로 이 케이크를 납품받은 학교가 있는지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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