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화재/사진=연합뉴스

인천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7일 오후 3시 15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 한 가구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펼쳤다.

가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인근 공장 1개동, 창고 1개동으로 번지면서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장비 43대, 소방인력 109명을 투입했고,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에서는 지난 8월 21일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해 9명의 사상자를 냈다. 인천의 대표적인 공장지대인 남동공단 세일전자에서 불이났고, 지난 8월 31일 합동 영결식을 진행했다.

이전에도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피해액만 5억 여원이 추정됐고, '67시간 화재'로 화제가 됐던 인천항 선백 화재는 추정 피해액만 75억 원에 달한다.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의 원인도 올해 3월 인천 영종도 G사의 기내식시설 신축공사장 화재 때문이었다. 이 화재로 소방관 160명, 소방차 등 장비 73가 투입돼 2시간20분만에 불을 진화했지만 45억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와 소방관 1명이 부상 당하는 인명피해가 났다.

연이어 발생하는 대형화재에 인천 시민들도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 소방당국 역시 철저한 시설 점검과 함께 화재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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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김소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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