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만물잡화점 '삐에로 쑈핑' 2호 매장이 서울 관광 명소인 동대문에 들어선다.

이마트는 오는 6일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삐에로 쑈핑 2호점을 연다고 5일 밝혔다.

2호점은 1천408㎡(약 426평) 규모로 3만2천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지난 6월 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1호점을 낸 이후 약 2개월 만에 2호점을 냈다.

삐에로 쑈핑은 '재미'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극대화한 만물상 개념의 디스카운트 스토어로 20∼30대 고객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이마트는 두타몰 방문 고객 역시 20∼30대가 전체 고객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만큼 삐에로 쑈핑과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두타몰은 연간 840만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한류 쇼핑, 문화, 미식의 중심지로 DDP(동대문디지털플라자)를 비롯한 각종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이마트는 두타몰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2호점에 외국인 고객 대상 한국 기념품 매대 2동, 일본 인기상품 매대 2동을 운영한다.

동대문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삐에로 쑈핑 두타몰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일요일은 자정에 문을 닫는다.

삐에로 쑈핑 1호점은 지난 6월 28일 개점 이후 8월 29일까지 두 달 동안 누적 방문객이 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진철 삐에로 쑈핑 담당 BM은 "두타몰은 연간 840만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한류 문화 및 쇼핑의 중심지로 국내 고객뿐 아니라 외국인 고객 유치 또한 기대하고 있다"면서 "새벽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 심야 상권과 삐에로 쑈핑의 심야 영업이 결합해 동대문 전체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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