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치' 포스터/사진=영화 '서치' 제공

영화 '서치'가 개봉 6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서치'는 8만83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5만9242명이다.

'서치'는 지난 8월 29일 개봉 당시 '너의 결혼식', '상류사회'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다. 이후 9월 1일부터 '상류사회'를 제치고 2위로 등극했고, 결국 '너의 결혼식'까지 뛰어 넘었다.
'서치'는 딸이 실종 된 후 아빠가 딸의SNS를 확인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서치' 역주행의 배경엔 젊은 관객들의 입소문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트렌디한 소재와 미국으로 이민 간 한인 가정이라는 설정 등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반전 결말을 알려주는 중요 단서들이 구석구석 숨어 있어 관객들의 집중력을 마지막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서치'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너의 결혼식'은 7만67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201만8712명이 됐다. 개봉 13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위 '상류사회'는 4만1434명으로 누적 관객수 55만656명, '신과 함께-인과 연'은 1만 502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은 1214만1464명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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