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평화·행복 위한 청년들 헌심에 감동···대통령궁 초청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소속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가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대통령궁을 방문했다. ASEZ 해외문화체험단 브라질팀은 여름방학을 맞아 브라질을 방문해 문화교류,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전개하던 중 지난달 28일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국가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 초청돼 테메르 대통령 부부를 만났다고 3일 하나님의교회가 전했다.

테메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에 물들지 않고 브라질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개한 ASEZ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와 찬사를 보냈다. 테메르 대통령 부부와 엘리제우 파질랴 국무총리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ASEZ 대학생들은 한국 전통의 부채춤 공연을 펼쳤다. 젊은 학생들의 아름다운 춤 동작과 미소에 참석자들은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다른 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며 앞다퉈 기념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ASEZ 대학생들로부터 자개 문양이 새겨진 명함 케이스와 부채, 천연비누, 복주머니 등을 선물로 받은 테메르 대통령은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을 연발하며 “하나님의 교회가 175개국에 설립되어 있다니 매우 놀랍다. (진정성 있는 봉사에) 정말 감사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ASEZ는 전 세계적으로 조직된 하나님의교회 대학생 봉사단으로, 인류의 생명과 행복, 평화와 화합을 위해 ‘SAVE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SAVE 운동은 사회복지(Social service), 의식증진(Awareness raising, 긴급구호(Victim relief), 환경보호(Environmental protection)의 줄임말이다. 특히 매년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세계 각국을 방문해 현지 대학생 및 각계각층과 교류하며 환경보호, 아동교육, 각종 캠페인, 재난구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게 교회 측 설명이다. 올해에는 지난달 240명의 대학생들이 브라질, 싱가포르, 뉴질랜드, 네덜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6개국 36개 지역을 찾아가 환경정화 캠페인, 범죄예방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서화동 문화선임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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