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기존에 비해 보장 범위 및 금액을 확대한 ‘삼성생명 올인원 암보험1.0(올인원 암보험)’을 9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올인원 암보험은 주요 암 대비 각각 40%를 보장했던 유방암과 자궁암에 대해 주요 암과 동일한 보험금을 지급한다.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보장금액을 특약 가입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늘렸으며, 양성뇌종양에 대한 소액보장도 추가했다.

올인원 암보험은 보험금 지급 방식에 따라 △일시지급형과 △생활자금형으로 구분해 판매되고 있다. 2016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70%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 환자들이 최초 진단은 물론 치료와 요양, 이로 인한 소득 상실까지 장기간 대비가 필요해졌다. 올인원 암보험은 이런 점에 착안한 상품이다.

암 진단 시 고액의 진단자금을 원하는 고객은 일시지급형을, 생활비에 대한 니즈가 큰 고객은 생활자금형을 선택하면 된다.

주보험 가입금액 2000만원에 가입한 고객이 위, 폐암 등을 진단받으면 △일시지급형의 경우 진단금으로 4000만원을 일시에 수령하고 △생활자금형은 일시금으로 1000만원과 함께 생존 시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을 최대 5년간(최소2년 보장) 받게 된다.(단 계약일로부터 90일간 면책기간이 적용되며 계약일로부터 1년 이내 암 진단 시 50% 감액. 유방암·자궁암·전립선암은 생활자금 지급 제외)
올인원 암보험은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재진단암은 물론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뇌경색증 등 각종 보장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으며, 뇌졸중 및 협심증 일부 역시 특약으로 보장해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의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 질환을 보장하기 위해 ‘당뇨병진단특약’도 신설했다. 또한 당뇨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주요 질병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해 당뇨병 진단 이후 암이 발병하면 보험금을 두 배로 받는 특약도 신설했다.

삼성생명의 기존 암보험이나 암진단특약에 가입한 뒤 5년 동안 보험금을 받거나 납입 면제받은 이력이 없는 고객을 위한 ‘무사고고객 추가보장특약’도 있다. 이 특약 가입 고객은 △가입 후 90일 내 암 진단 시 미보장 △계약일로부터 1년 내 암 진단 시 보험금 50% 감액 지급 등의 제한이 없다.

고객 편의를 위해 부가적인 서비스도 강화했다. 올인원 암보험 가입 고객은 주보험에서 암 진단 시 ‘암케어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5년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암 진단을 받은 고객이 서비스를 요청하면 전담 간호사로부터 진료 동행, 입·퇴원 수속, 사후 치료 예약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건강상담이나 진료예약 등의 서비스도 지원된다.

또한 당뇨병진단특약 가입자가 당뇨에 걸린 뒤 보험금을 받게 되면 ‘당뇨케어서비스’를 5년간 별도로 제공한다. 올인원 암보험의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다. 보험기간은 15년으로 설정돼 있지만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인원 암보험은 한 건 가입으로 각종 치료비는 물론 암 진단 이후의 생활비까지 보장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며 “보장이 축소됐던 유방암 등에 대한 보장금액이 늘고 다양한 특약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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