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S여자고등학교 시험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S여고에 대한 감사자료를 넘겨받아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학교 학사 전반이 담긴 교육청의 감사자료를 받아 검토 중이며 감사관의 의견도 들어보며 신속하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S여고 교무부장 A씨가 이 학교 2학년인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확산하자 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특별감사를 진행했다.

교육청은 감사 결과 A씨가 문제를 유출했을 개연성은 있으나 감사로 물증 등을 확인 수 없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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