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신도시에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위한 자연체험 학습장이 들어선다.

충남도는 지난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칭)자연놀이뜰 조성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자연놀이뜰은 198억원을 들여 내포신도시 홍예공원과 수암산 사이 1만3223㎡ 부지에 연면적 3972㎡ 규모로 조성된다. 자연체험존 등 다섯 가지 테마의 학습장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오는 2021년 문을 연다.

용역을 수행 중인 공주대 산학협력단은 자연놀이뜰의 비전을 '어린이 인성 함양을 위한 꿈 실현 공간 조성'으로 설정했으며, 건축 시 ▲저층형 ▲목재 건축 ▲분산형 배치 ▲친환경 건축 등의 요소를 고려한다.
구체적으로 자연체험존은 ▲다목적 교실 ▲야외 교실 ▲트리하우스 및 목교 ▲도토리 숲 ▲메뚜기 뜰 ▲개구리·잠자리 연못 ▲나비꽃밭 등으로 꾸며진다.

식물가꿈존에는 ▲텃밭 ▲과수원 ▲자연터널 등을, 동물돌봄존에는 ▲동물보호교실 ▲서당개 교실 ▲양봉·양잠 체험실 ▲버드가든 등을 배치했다.

씽씽놀이존에서는 ▲자연·모험·에너지놀이터 ▲물놀이장 ▲잔디밭 ▲눈썰매장 등을 찾아볼 수 있으며, 창작표현존에는 ▲목공·도예 창작실 ▲상설전시장 ▲기획전시실 ▲어린이 인형극장 ▲어린이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인성을 키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설로 만들 계획"이라며 "내포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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