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거리뷰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안양 동안구 호계동 목련2단지 아파트의 매물이 사라졌다. 매수자들이 매매에 적극 뛰어들면서 집주인들이 남은 매물을 거둬들였다.

29일 호계동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목련2단지 전용면적 58㎡가 지난 28일 마지막으로 신고가인 5억8000만원에 거래된 뒤 거래 가능한 매물이 사라졌다. 전용 34㎡도 25일 3억3000만원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 단지는 지난달 26일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통과한 뒤 매수희망자들이 늘어났다. 지난주 매물이 활발하게 거래되며 매매가격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호계동 D공인 관계자는 “집주인이 전용 58㎡를 6억원에 매물로 내놨다가 매수희망자가 여럿 달려들자 거둬들였다”면서 “시장 상황을 봐서 6억5000만원에 매물을 내놓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바로 옆의 목련3단지도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진행하는 단계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10여건의 거래가 완료됐고, 매물은 1건이 남았다. 목련1단지도 거래 가능한 매물이 없다.

이 단지는 1992년 3월에 입주한 아파트다. 9개동, 994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도보 2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평촌중앙병원, 봄빛병원 등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범계초등학교가 단지에 바로 붙어 있다. 중앙공원, 목련공원 등 주변에 녹지도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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