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한 24일 '2018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참가자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10팀 중 6팀의 참가자가 플러스( ) 수익을, 4팀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에 대한 기대감에 엿새째 올랐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0.61포인트(0.46%) 오른 2293.21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했다. 6.95포인트(0.88%) 오른 798.23에 장을 마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직원들로 구성된 'E-best'팀은 3%포인트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3.59%포인트 수익을 더하며 누적수익률을 6.24%로 확대했다. 누적수익률 기준으로도 전체 참가자 중 1위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콤텍시스템(1,35025 1.89%) 1만주를 팔아 29만2000원을 벌었다. 비씨월드제약(24,100300 1.26%)도 2.21% 오르면서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정해필 하이투자증권 센텀지점 부장은 1.49%포인트 수익률을 달성했다. 누적손실율은 1.03%로 축소됐다. 정 부장은 이날 활발한 매매에 나섰다. 기존에 장바구니에 담았던 한진(34,000800 2.41%)과 효성화학(132,0005,500 -4.00%)을 매도해 각각 23만5000원과 35만3000원을 벌 수 있었다. 이날 사들인 지엠피(10,100250 -2.42%)(7.47%)와 아이진(20,300450 2.27%)(2.55%)이 상승한 덕도 봤다.

반면 사영관 교보증권 여의도지점 대리는 이날 -3.95%포인트 손실을 냈다. 참가한 10팀 중 가장 큰 손실 폭이었다. 이 팀은 이날 인스코비(6,800170 2.56%)와 엘비세미콘(4,44550 1.14%)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각각 78만8000원과 39만3000원을 잃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한경 스타워즈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삼성전자가 후원하며 대신증권이 매매시스템을 지원한다. 하반기 대회는 8월20일부터 11월30일까지 열린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8 제24회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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