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4일 아프리카TV(41,8502,600 6.62%)에 대해 통신사의 요금제 개편 덕에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통신사들이 한달 간 6만9000원의 요금으로 100GB 를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데이터 제공량이 최대 15배 증가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트래픽의 53.4%를 동영상 콘텐츠 소비에 사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증가한 데이터를 대부분 동영상 시청에 사용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LTE 데이터의 증가와 5G 시대의 빨라진 속도 등 소비자의 모바일 환경 개선 수혜는 동영상 콘텐츠 업체들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아프리카TV의 MOV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은 이용자들의 데이터 트래픽 증가"라며 "실시간으로 시청해야 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의 서비스 특성상 사용자 환경 개선으로 플랫폼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돼 별풍선과 광고 수익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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