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3,90030 0.78%)금융투자는 22일 자동차 부품사들에 대해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현대모비스(184,5006,500 -3.40%), 만도(28,2002,000 -6.62%) 등 고객 다각화가 가능한 대형 부품사 위주의 투자를 추천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2분기 중소형 부품사 75개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한 3653억원으로 7분기만에 개선됐다"며 "영업적자 업체수도 8개로 전년 동기 15개 및 전분기 25개 대비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대·기아차(28,3001,400 -4.71%)의 중국 출하량 증가( 94.9%)로 고정비를 커버하면서 해외 손익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부품사 실적 개선을 확인했지만 중국 수요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7월 소매판매가 현대차(97,5004,000 -3.94%)(-8%)와 기아차(-11%)가 역성장했기 때문에 3분기 중국 출하량 증가를 가정하기 쉽지 않다"며 "추세적으로 회복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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