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2,51535 -1.37%)은 중국 신에너지차(NEV) 증가세로 전기차 공조시스템을 생산하는 한온시스템(10,800550 5.37%)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20일 전망했다.

이재일 연구원은 "양적·질적 측면에서 성장하고 있는 중국 NEV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7월 중국 NEV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7월 누적으로는 49만3000대를 기록해 50만대에 근접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25만2000대) 대비 95.2%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7월 중국 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차 판매가 감소한 반면, 보조금 축소에도 NEV 판매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7월부터 항속거리 150㎞ 이하 EV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면서 "보조금 축소로 판매 증가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7월에도 견조한 판매 추세가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