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35,350800 2.32%)은 서울 본사와 분당 정밀의학센터에 있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임상검사실 2곳이 미국병리학회(CAP)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마크로젠은 지난해 10월 CAP 인증을 획득한 미주법인을 포함해 총 3곳의 국제 표준을 공인받은 NGS 임상검사실을 확보하게 됐다. CAP 인증은 미국 임상병리검사 품질인증기관인 CAP에서 시행하는 평가제도다. 임상검사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가 되고 있는지를 심사 및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도는 물론 실사단의 현장검증 절차를 모두 통과해야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크로젠이 이번에 CAP으로부터 인증받은 항목은 NGS를 이용한 유전체 분석 분야다. 이를 통해 마크로젠은 산전 기형아 검사, 암 검사, 유전성 유방암 및 암 검사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갑석 대표는 "이번 인증은 마크로젠 NGS 임상검사실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마크로젠이 임상진단 서비스와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의 국내 시장을 확대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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