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KBS 2TV ‘1박 2일’ 캡처

'5년 우정' 1박 2일과 '20년 우정' 신화의 닮은꼴 막상막하 맞대결이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멈출 줄 모르는 사이다 웃음 폭탄을 안겼다. 이에 ‘1박 2일’과 믿고 보는 신화의 콜라보레이션이 레전드 재미를 만들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12일(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1박 2일'vs신화' 두 번째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그런 가운데 ‘1박 2일’에 맞서 데뷔 20년차 장수 아이돌 신화가 원조 비글돌답게 절정의 예능감을 뽐내 시선을 강탈했다.

이 날 ‘1박 2일’ 멤버들과 신화는 폐교 취침을 걸고 5년 우정과 20년 우정을 겨루는 미션을 진행했다. 이에 두 팀은 뜻밖의 반전과 함께 첫 승의 기쁨을 신화에게 선사한 ‘99초 릴레이’ 미션과 신화의 20년 우정을 위태롭게 만든 ‘1박 2일’ 멤버들의 美친 예능감이 돋보인 ‘흔들린 우정’ 미션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특히 ‘속마음 만장일치’ 게임에서 ‘1박 2일’ 멤버들은 20년 우정의 빈틈을 노린 기발한 질문으로 신화를 집단 카오스 상태에 빠트렸고 ‘촉감으로 멤버 맞히기’ 게임에서는 정준영의 하드캐리 활약이 빛을 발했다. 또한 각 멤버들의 희생정신이 요구됐던 ‘등짝 스매싱’ 게임에서는 뜻하지 않게 동완이 비명을 지르면서 상황이 역전되는 등 그야말로 이변의 연속이 일어났다.
한편 신화는 수박 하나도 순순히 먹지 않은 20년차 예능돌의 재치뿐만 아니라 흑역사로도 완벽한 예능감을 뽐내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1박 2일’ 제작진이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화를 위해 그들의 20년 발자취를 탈탈 턴 희귀템을 준비,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신화 또한 키위 왕자에서 아이들 역사에 충격적 파장을 일으킨 단체 누드까지,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예상치 못한 선물(?)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면서도 터져 나오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처럼 ‘1박 2일’ 멤버들과 신화는 시종일관 에너지 넘치는 승부욕과 함께 게임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 절정의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사냥하는데 성공했다. 두 팀의 맹활약 속에 레전드 재미를 선사한 ‘1박 2일’을 향해 시청자들의 호응 역시 뜨거웠다.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화 예능감 정말 남다르다”, “시종일관 웃느라 배꼽 빠지는 줄”, “역시 ‘1박 2일’과 신화. 게임 따라올 자가 없네”, “두 팀 모두 승부욕 넘쳐서 더 재미있었다”, “신화 흑역사 대방출도 꿀잼”, “다음주 폐교 당첨 어느 팀이 될지 기다려진다” 등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해피선데이-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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