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3일 펄어비스(213,0006,000 2.90%)에 대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해외 확장이 시작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8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27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으로 기존 당사 영업이익 추정치 564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556억원을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은 828억원으로 3개월치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면서 일평균매출 9.2억원을 기록했다"며 "5월 매출 순위 하락으로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6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안정세를 찾으면서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3분기에도 8월 16일 신규 클래스 ‘금수랑’의 추가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현재 매출 추이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다만 인건비는 15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검은사막 모바일 성공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및 임금인상 효과와 전체 인력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시가 8월 29일로 확정됐고, 예약가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8월 1일 기준 사전예약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그는 4분기 중 나머지 동남아 지역, 2019년 1분기 중 일본, 2분기 중 북미 유럽 출시 스케줄은 큰 지연없이 잘 지켜지고 있으며, 콘솔버전 검은사막도 4분기 중에는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검은사막 모바일의 지역 확장 모멘텀이 이어지고 나면, 2019년 하반기 추가 신작 2종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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