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내 아랍인들이 11일(현지시간) 텔아비브 라빈광장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을 바닥에 펼쳐놓고 ‘유대인 민족국가법’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 의회를 통과한 이 법은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유대인 국가’로 규정하고 유대인 고유 언어인 히브리어를 유일한 국어로 인정했으며, 아랍어는 공용어에서 제외했다. 팔레스타인계 등 이스라엘 내 아랍인들은 자신들에 대한 차별을 법적으로 정당화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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