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비투비 이민혁.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비투비 이민혁. / 사진=텐아시아DB

“제게도 당분간은 마지막 콘서트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더 애틋하고 뜻깊습니다.”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이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비투비 단독 콘서트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에서 이렇게 말했다.
‘디스 이즈 어스’는 서은광이 군 입대를 앞두고 갖는 마지막 콘서트다. 1990년생으로 서은광과 동갑인 이민혁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나한테도 마지막 콘서트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팬들이 아쉬워하자 “‘당분간’ 마지막이라는 의미다. 그리고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애틋하고 뜻깊은 콘서트다. 준비하면서 은광이랑 얘기 많이 나눴다. 그런데 무슨 얘길 해도 결론은 항상 멜로디(비투비 팬클럽)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은광이와 나 모두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이니까 (군대에) 가는 건 당연하다. 먼저 입대하는 은광이부터 순서대로 동생들까지 가게 될 거다. 슬픈 얘길 해서 미안하지만 항상 곁에 있어줄 멜로디 때문에 앞으로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환호를 얻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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