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외국인 단체관광을 20여 일간 전면 중단키로 해 배경이 주목된다. 10일 중국의 북한 전문 여행사인 INDPRK에 따르면 북한 여행사들은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외국인 단체관광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고 중국 여행사들에 통지했다. 북측은 평양의 모든 호텔이 보수 작업에 들어가 여행객을 받을 수 없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과거에도 중대한 행사가 있으면 외국인 입국을 통제했다. 외교가에선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인 9·9절을 앞두고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고위급 인사가 방북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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