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에릭 해커가 한화전에서 시즌 2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해커는 1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103개.

넥센이 1-0 리드를 잡은 1회말 등판한 해커는 이용규 유격수 땅볼 후 강경학을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견제 과정에서의 실책으로 2루를 허용했다. 이후 정근우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으나 주자 3루 상황 호잉에게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성열은 삼진 처리했다.
2회와 3회에는 안타 하나 씩을 맞았으나 큰 위기 없이 넘겼다. 2회 하주석 1루수 땅볼, 최진행 우익수 뜬공 후 최재훈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으나 오선진의 3루수 땅볼로 이닝이 끝났다. 3회에는 이용규 삼진, 강경학 유격수 땅볼 뒤 정근우를 좌전안타로 내보냈지만 호잉의 3루수 땅볼로 이닝을 매조졌다.

그러나 4회 이성열과 하주석에게 연속 2루타를 맞으면서 한 점을 내준 해커는 최진행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다. 그리고 오선진 땅볼 이용규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강경학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4회를 마무리했다.

5회 해커는 정근우 땅볼 후 호잉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3-3 동점을 허용했으나 이성열 3루수 땅볼, 하주석 내야안타 후 최진행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고, 넥센이 4-3으로 다시 앞선 6회 최재훈과 대타 정은원, 이용규를 모두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승리요건을 갖추고 7회부터 마운드를 다음 투수 이승호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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