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에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를 심사하는 독립 기구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신규 제휴 언론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포털 뉴스 사이트에 인링크 방식으로 기사를 전송하는 '뉴스 콘텐츠 제휴사'는 1곳(네이버·카카오 중복), '뉴스스탠드' 입점 매체는 8곳이 각각 뽑혔다.

최초 신청 매체 수(109곳) 대비 통과 비율은 7.2%다.

언론사 홈페이지로 아웃링크 방식으로 연결되는 뉴스검색 제휴는 총 60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

최초 신청 매체 수(509개) 기준으로 통과 비율은 11.8%다.

뉴스제휴평가위는 기사 생산량·자체 기사 비율 등 정량 평가 30%, 저널리즘·품질 요소·윤리적 요소· 수용자 요소 등 정성 평가 70%로 점수를 냈다.
뉴스콘텐츠 제휴는 80점, 뉴스스탠드 제휴는 70점, 뉴스검색 제휴는 60점이 필요하다.

뉴스제휴평가위는 또 올해 3~7월 사이 누적벌점이 총 6점 이상인 5개 매체를 대상으로 재평가한 결과 2곳이 재평가를 통과했다.

기업에 기자 ID를 판매한 매체에 대해선 즉시 계약 해지를 권고했다.

김은경 제2소위원장은 "언론의 객관성, 공정성을 명백하게 침해한 사안이라 판단했기에 포털에 계약 해지 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뉴스 제휴 신청은 9월 3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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