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수립 99주년 기념 국내 최초 역사 영화제
●'대세 배우' 최희서 주인공, 포스터 공개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

[박미영 기자] 임시정부 수립 99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역사 영화제 '2018 레지스탕스영화제'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주인공은 '대세 여배우' 최서희다.

포스터 속 최서희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긴박하게 뛰어가는 모습으로 한 손엔 총을 들고 있다. 헝클어진 머리 결과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대세 배우' 최희서와 '임시정부 수립'이란 주제는 그가 열연을 펼친 전작들에서의 역할과도 맞닿는다. 최희서는 앞서 영화 '박열'과 '동주'에서 일본인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 '박열'은 지난해 연말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 그를 '스타 덤'에 올려 놓은 영화다. '박열'에서 최희서는 박열(이제훈)의 애인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 '킹콩을 들다(2009)'로 데뷔한 최희서는 2017년과 2018년 각종 시상식과 영화제에서 신인 연기상을 휩쓸었다.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에 이어 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에 합류, 촬영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디자인은 '프로파간다'와 '황인철작가'의 콜라보 작품이다. 긴장감 넘치는 느와르의 느낌을 살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 시대 레지스탕스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2018 레지스탕스영화제는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다. '저항의 세계사, 투쟁을 기억하라', '저항의 기록, 다큐멘터리', '저항의 세계사, 전쟁과 투쟁', '대한민국, 저항의 역사' 등 모두 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20여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박미영 한경텐아시아 기자 stratu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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