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화재

BMW, 에쿠스에 이어 도로를 달리던 아반떼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광교 방음터널 인근을 달리던 A씨의 아벤반떼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고 A씨는 신속하게 피해 인명 피해도 없었다.

A씨의 차량은 2013년식 아반떼 MD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 A씨는 "주행 중 보닛에서 연기가 나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몸을 피했다"고 진술했다.

A씨가 갓길에 정차한 동시에 엔진에서 불길이 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정비업계 관계자는 "엔진오일 뚜껑과 엔진 필터가 없는 상태"라며 "이 부품은 재료가 플라스틱이라 화재시 녹아 눌러붙어야하는데 상태를 보니 차량 정비 과정에서 실수로 부품을 끼우지 않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뉴스1에 말했다.
앞서 지난 9일 오전 1시 41분께 경북 상주시 남상주IC 진입로 인근 25번 국도에서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 조수석에 탄 여성이 숨지고 남성 운전자는 크게 다쳐 대구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오전 7시 50분께 경남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에서 BMW 730Ld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체 전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꺼졌다.

730Ld 모델은 BMW코리아가 자발적 리콜에 포함한 차종이다. 차주에 따르면 이 차량은 2011년식으로, 리콜 대상 제작 일자(730Ld의 경우 2012년 7월∼2015년 1월 28일)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8시 50분께 경기도 의왕시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방향 안양과천TG 인근을 지나던 BMW 320d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차량은 2014년 3월 제작된 BMW 320d 모델로, 리콜 대상으로 전해졌다.

320d는 2013년 2월∼2016년 8월 제작된 모델이 리콜 대상이다. BMW에서 발생한 화재는 이로써 36번째, 이번 달만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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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팀 김예랑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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