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여행은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막연히 ‘여행은 아이에게 좋을 거야’라는 생각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여행이 정말 아이들에게도 좋은 여행일까?

12일 방송되는 'SBS스페셜 - 아이와 여행하는 법'에서는 내 아이와 '제대로' 여행하는 법을 알아본다.

우리 가족의 여행 만족도를 점수로 매겨 본다면 어떨까? 누구는 만점, 누구는 빵점. 아이를 위한다고 애쓴 마음은 똑같은데 점수는 천지차이다. 도대체 그 차이는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일까?

살림에 요리는 기본,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척척에 최근 ‘옥주부’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삼남매의 아빠 개그맨 정종철이 'SBS 스페셜'에 출연한다. 집안 곳곳 여행 사진이 빼곡할 정도로 가족들과 여행을 많이 해온 그는 자신들의 여행이 백점 만점에 이백점일 거라고 자신하는데, 그때 막내 딸 시아의 한마디!

“저는 38점 드리겠습니다.”
우리 가족 여행, 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 것일까? 비장한 얼굴의 정종철은 삼남매에게 외친다. 이번엔 우리 팀 좀 나눠서 다르게 떠나보자고 말이다. 그렇게 향한 곳은 일본 삿포로. 엄마 팀은 원래 이 가족이 하던 대로 엄마 주도 여행을, 아빠 팀은 아이들이 모든 것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아이 주도 여행을 해보기로 했다. '엄마 주도 여행' vs '아이 주도 여행', 방법만 살짝 바꿨을 뿐인데 그 결과는 놀라웠다.

‘아빠 구름 위에 올라갈 수 있어요?’, ‘소리도 사냥을 할 수 있어요?’

아이의 말도 안 되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찾아 여행을 나서는 부녀, 요즘 젊은 엄마들의 로망인 ‘000에서 살기‘ 여행을 그것도 태국 치앙마이에서 두 아이와 함께 세달 살기 하고 있는 가족, 여행 얘기만 나오면 ‘싫어 싫어’ 고개부터 젓는 아이와 여행에 나선 가족 등 지금도 많은 부모들이 내 아이와 함께 다양한 모습과 방법으로 여행을 하고 있다.

그리고 조금씩 아이와 여행하는 방법에 대해서 깨달아 가고 있다. 과연, 아이도 부모도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이란 어떤 것일까?

12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 '아이와 여행하는 법'에서는 부모도 아이도 만족도 200%, 내 아이와 함께 제대로 여행하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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