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수지구 상현동 광교신도시 ‘광교상록자이’ 소형 주택형의 거래가격이 소폭 반등했다.

9일 경기도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59㎡ 고층 매물이 6억6500만원에 지난 4일 실거래됐다. 전월 거래된 6억62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소폭 올랐다. 지난 연말만 해도 전용 84㎡ 주택형이 이 가격에 거래됐다. 하지만 올해 들어선 소형 주택형인 전용 59㎡의 시세가 본격적으로 6억원 선에 진입했다. 최고가 거래는 2월 6억7500만원이다.

전용 84㎡는 지난달 7억8900만~7억9800만원에 두 건이 실거래됐다. 동·호수에 따라 8억원을 넘겨 거래되는 매물도 있다. 전셋집은 전용 84㎡가 4억원 후반, 전용 59㎡가 4억원 안팎서 거래된다.
단지는 2012년 1035가구가 입주했다. 전용 59~84㎡로 구성된 중소형 면적 중심 아파트다. 교통 여건이 장점이다. 신분당선 상현역이 바로 앞에 있어 인근 분당신도시와 서울 강남 등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나들목(IC)이 아파트와 가까워 주변으로 오가기도 쉽다. 포은대로도 단지 출입구에서 바로 이어진다.

녹지도 풍부한 편이다. 아파트 뒤편에 정암수목공원과 상현레스피아가 있다. 광교호수공원도 산책할 만한 거리다. 새빛초와 상현중·고가 단지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있다. 상현역 주변으론 상권이 발달해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광교중앙로삼거리 인근에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한 대형스트리트몰이 내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남단에 조성중인 법조타운에서도 수원고등검찰청과 고등법원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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