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기업 휴넷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 취업 지원 프로그램 ‘행복한 취업학교’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예비 취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8주간 진행하는 교육은 전액 무료다.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경영(대표 조영탁)은 중소기업 CEO를 위한 무료 교육과정인 ‘행복한 경영대학’에 이어 예비 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취업학교'를 열게 됐다. 행복한 취업학교는 취업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 아닌 올바른 직업관을 세우고 청년의 성장을 돕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고 휴넷 측은 설명했다.

성공 기업가 등 인생 선배들의 특강도 계획했다. 한국 인터넷 쇼핑몰의 개척자로 꼽히는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세계 최초의 3D프린터 전자의수를 만든 이상호 만드로 대표 등이 강연한다. 행복한 경영대학 출신의 강소기업 경영자도 멘토로 참여한다.
교육은 9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강의는 매주 수요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휴넷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우수 수료자는 해당 기업의 인턴으로 채용할 수 있다. 최우수 수료생은 50만원의 장학금도 받는다.

조영탁 대표는 “취업난은 심각해지고 있지만 어렵게 취업한 신입사원의 절반가량이 1년 내 조기 퇴사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 청년들을 돕기 위해 행복한 경영대학의 강소기업 CEO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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