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차아파트’ 소형 주택형이 반년 만에 거래됐다.

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49㎡ 12층 물건이 지난 1일 14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2월엔 같은 주택형 10층 매물이 15억원에 팔렸다. 연초보단 다소 내렸지만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하면 여전히 2~3억원가량 높은 가격이다. 같은 주택형의 전셋값은 3억2000만~3억8000만원 선이다.
아파트는 성수대교 남단에 1977년 들어섰다. 올해로 준공 41년차다. 인근 현대아파트와 함께 압구정동 고급 민영아파트 시대를 연 단지이기도 하다. 이 단지에 936가구가 입주한 이후 주변 아파트들도 차례로 집들이를 했다.

아파트에서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 가깝다. 3호선 압구정역도 도보권이다. 강변인 탓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진출입이 편하다. 청담초·중·고가 단지 인근에 잇다. 갤러리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한강공원 등을 이용하기 편리해 주거환경이 좋다. 압구정로데오거리는 단지 바로 맞은편이다. 압구정지구단위계획에 따라 2단지와 함께 5구역으로 묶여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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