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SK머티리얼즈(182,6002,300 -1.24%)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3분기에는 성수기 효과로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40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392억원)를 상회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3분기에는 정보기술(IT) 성수기 진입에 따른 국내 메모리 및 디스플레이 생산 증가 영향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12.7% 늘어난 453억원으로 예상했다. 4분기까지 성수기 진입에 따른 특수가스 수요 증가와 자회사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8.1%, 13.4% 늘어난 6561억원, 1675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분기에는 비수기 영향으로 특수가스 본업의 성장세는 제한적 이었지만, 자회사 SK에어가스와 SK트리켐의 그룹 계열사 관련 공급 증가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특히 SK트리켐의 수익성이 정상화되며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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