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방침(5%→3.5%)에 따라 하반기 수요를 확보기 위한 완성차 업계가 분주하다. 각 업체는 개소세 인하분에 더해 특별 판촉까지 추가하면서 올해 최대의 구매 조건을 준비했다. 휴가비 지원과 재고차 할인, 선택품목 무장장착 등 놓치면 후회할 만한 조건들이 즐비하다. 다음은 완성차 5개차의 8월 구매조건.


▲현대차
개소세 인하와 동시에 현금 할인과 저금리 할부 혜택을 묶은 '뉴 스타트 페스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쏘나타와 아반떼, 투싼 구입 시 120만원, i30 70만원, 코나는 50만원을 할인하고 동시에 1.9% 저금리 할부 또는 30만원 캐시백 중 선택 가능하다. 또 NCSI(국가고객만족도) 1위를 기념해 8월14일까지 계약 후 8월 중으로 출고하면 20만원을 지원한다(일부 차종 제외).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종 보유자가 매각 후 제네시스 브랜드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원을 할인한다. 현대캐피탈을 통해 렌트 및 리스로 구매 시 그랜저는 50만원, 제네시스 브랜드는 100만원을 깎아준다. 현대차 구매이력이 있는 2030 세대는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벨로스터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중 2,000㏄ 이하 보유자거나 터보차 구매이력이 있으면 50만원을 지원한다. 동시에 1% 금리를 적용하는 36개월 잔가보장형 할부 구입도 가능하다(선수율 10% 이상, 유예율 40%).


▲기아차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인하분과 생산월별 재고 할인을 더한 '택스 제로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K5는 최대 138만원, K7 223만원, K7 하이브리드 195만원, 스팅어 434만원, 스포티지 18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9이나 오피러스 출고 이력이 있거나 현재 보유자, 렌트 및 리스 이용자, 준대형급 이상 세단 보유자가 더 K9를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을 할인한다. 모닝은 NCSI 1위를 기념해 40만원을 지원한다. 또 K시리즈 출고 이력이 있는 경우 K시리즈 재구매 시 출고건을 합산해 최대 90만원을 깎아준다. 이외에 7년 경과한 노후차 보유자는 차종 별 30만원을 지원한다.


▲쌍용차
G4 렉스턴 구매자가 7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정부의 2019년 시행에 앞서 개소세 10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로열티 혜택과 결합 시 최대 170만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시불 구매 시 코란도 C는 개소세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휴가비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티볼리 브랜드도 개소세 전액(70~108만원)을 지원한다.

G4 렉스턴은 유예할부 프로그램인 G4 부담제로할부를 운영한다. 6~48개월, 유예율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 및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최저 월 24만원의 할부금으로 구입 가능하다. 여기에 5년/10만㎞ 무상보증과 3년 3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 프리미엄 틴팅, 블랙박스 무상장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개월 프리 할부 이용 시 선수금 없이 5.5% 이율로 60~72개월 장기할부가 가능하며, 초기 2회분 할부금을 면제해 최대 180만원 가량의 할인이 가능하다.

렉스턴 브랜드(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는 선수율 제로 4.9~5.9%(36~72개월) 저리할부를 운영하며, G4 렉스턴 구매 시 휴가비 6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티볼리 브랜드는 최장 10년 롱 플랜 할부를 운영한다. 선수율 없이 5.9% 이율로 120개월 분할 납부할 수 있다. 또 4.5%(60~72개월)+ 5% 할인, 선수율 제로+이율 3.9%(36~48개월)+개소세 전액을 지원하는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코란도 브랜드는 1.9~4.9%(36~72개월) 저리로 구매할 수 있는 1-2-3 저리할부 프로그램과 함께 해당 할부 이용 시 휴가비 50만원을 지급한다. 코란도 브랜드 일부 제품의 경우 일시불 구매 시 최대 250만원을 할인한다.
이 밖에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하는 로열티 혜택도 있다. RV 보유자가 코란도 투리스모 구매 시 20만원을 할인하는 등 보유 차종에 따른 할인 혜택도 적용하며 다자녀 부모나 사업자가 코란도 투리스모 구입 시에는 20만원을,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 구입 시에는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쉐보레
쉐보레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따른 가격 인하에 더해 '7년 이상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시행하며, 이를 통해 스파크 30만원, 말리부와 트랙스 50만원 등 차종별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말리부는 지난달 시행했던 최대 100만원의 가격 인하를 8월까지 연장하고 72개월 할부와100만원의 현금 할인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는 콤보할부를 통해 최대 270만원의 할인 조건을 내걸었다.

스파크와 트랙스는 최대 72개월 할부와 함께 스파크 70만원, 트랙스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이 제공되는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고 차 유류비 지원과 재구매 추가 혜택을 통한 최대 할인폭은 스파크 130만원, 트랙스 270만원이다.

크루즈는 역대 최고 수준인 전 트림 17% 할인을 적용하며 캡티바는 400만원을 할인한다. 카마로SS는 재고에 한해 150만원을 깎아주며 다마스와 라보는 기존 보유자가 재구매 시 50만원을 할인한다. 무이자 할부 대상은 스파크, 트랙스, 크루즈, 캡티바, 임팔라 등 5개 차종이다.


▲르노삼성
개별소비세 감면 외 SM6와 QM6 40만원, QM3, SM5 25만원, SM3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5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 보유자는 SM6와 QM6, SM7는 30만원, QM3, SM5 25만원, SM3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또 SM6는 97만원 상당의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장착, 80만원 상당의 선택 품목 및 용품 구입 비 지원 또는 현금 70만원 지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QM6 역시 최대 104만원 상당의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장착이나 70만원 상당의 용품 구입 비 지원 또는 5년 보증연장, 현금 지원 50만원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QM3는 유류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 클리오를 일반 할부로 구입 시 2.9%(36개월), 3.9%(60개월)의 금리를 적용하고 최대 36개월까지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기에 미쉐린 타이어 4개 무상장착 또는 개소세 인하 정책으로 할인된 차량 가격 외 50만원 추가지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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