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 KLPGA 점프투어에서 준회원 자격으로 처음 참가해 우승까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18세 성지은(천안중앙고부설 방통고 3학년)이 프로로 전향한 후 첫 대회에서 우승을 신고했다.

성지은은 24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투어 ‘2018 파워풀엑스 점프투어 with 현대솔라고CC’(총상금 1억2000만원ㆍ대회당 3000만원)’ 13차전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성지은은 지난 7월 치러진 ‘KLPGA 2018 제2차 준회원 선발전’에서 3일 동안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내 2위에 8타 차 앞서며 1위에 올랐다. 이후 준회원으로서 처음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까지 거머쥐며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성지은은 “정말 기대도 안 했는데 프로대회 첫 무대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퍼트감이 좋아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정규 투어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목표를 빠른 시간 안에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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