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타푸<라오스> AP/아타푸 투데이

SK(285,5006,000 2.15%)건설이 시공중인 라오스 대형 수력발전 댐의 보조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장초반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4분 현재 SK는 전날보다 1만1000원(4.01%) 내린 26만3000원, SK디스커버리(31,400500 1.62%)는 3200원(8.65%) 내린 3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SKSK디스커버리는 비상장계열사 SK건설의 지분을 각각 44.48%, 28.25% 보유하고 있다.
AFP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SK건설이 시공중인 세피안-세남노이 댐의 보조댐 하나가 범람하면서 인근 마을 6개가 물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수백명이 실종되고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오스 정부는 피해 지역을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사고가 발생한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SK건설이 2012년 한국서부발전, 현지기업, 태국 전력회사 등과 합작법인을 구성해 수주한 사업이다. SK건설(26%), 한국서부발전(25%)이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착공해 내년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SK건설은 댐 유실을 확인한 뒤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 복구작업에 돌입했지만 폭우가 이어지고 있어 복구작업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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