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3일 SK머티리얼즈(182,6002,300 -1.24%)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407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1548억원, 영업이익은 40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에상치(389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NF3, WF6 출하량 증가와 SK에어가스, SK트리켐 등 신규 아이템 공급 개시로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1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 영업이익이 더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대비 29% 증가한 96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반도체 고객사들 증설분 가동률 상승으로 NF3, WF6의 공급 물량이 확대될 전망이며, 올해 상반기엔 그룹사 및 영주공장 화재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는 점도 기저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NF3의 안정적 가격 흐름 속에서 SK에어가스, SK트리켐 등 연결 자회사 실적 기여도가 확대중"이라며 "글로벌 NAND 업체들의 3D NAND 공급 본격화에 따라 WF6 사용량이 증가하고 고객사도 다변화 중으로, 종합 소재 업체로서 평가받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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