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20일 반도체 중고장비 전문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이 올해 매출 1567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이 기업은 매출 1117억원, 영업이이 26억원을 거뒀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장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사업에 최첨단 장비가 필요하지만 시차를 두고 각종 센서 등 제품을 생산할 때는 몇 세대 뒤진 장비로도 충분히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중고장비 시장은 반도체 사이클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성장할 수 있다는 얘기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해 1만7000대 이상 반도채 장비를 거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500여개 회사로부터 중고 장비를 매입해 1300여개 이상 반도체 업체들에 되파는 게 주요 사업 영역이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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