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촛불집회 당시 문건 작성 경위 등 집중 추궁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이 문건 작성에 관여한 기무사 실무자 3명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특수단의 한 관계자는 "오늘(18일) 계엄령 문건 작성에 관여한 기무사 실무자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수사에 착수한 특수단이 기무사 요원을 소환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수단은 소환된 실무자를 대상으로 작년 3월 촛불집회 당시 계엄령 문건을 작성하게 된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단은 이번 주 안에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구성된 기무사 세월호 TF(태스크포스)에 참여한 실무자들도 소환해 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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