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카메오 활용법? ‘김비서’를 주목하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 이하 김비서)’가 6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와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수목극 최강자임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김비서’의 ‘남다른 카메오 활용법’이 큰 웃음과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화제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에 ‘김비서’에 짧은 등장만으로도 맛깔진 양념을 더했던 카메오 군단을 정리해봤다.

▼박병은

3화에서 소개팅남으로 등장한 박병은은 박민영에게 24년 전 유괴 사건에 대해 ‘유명그룹 자제가 납치됐던 사건’이라는 결정적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이영준(박서준)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해 영준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박병은의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연기가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정소민-이민기, 고세원-이수경

또한,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이어 이민기와 정소민이 다시 한번 부부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어린 시절 미소의 부모 역할을 맡은 두 사람은 회상신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록스피릿’이 충만한 미소의 아버지 역할과 환한 미소와 배려심을 지닌 미소의 어머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민기-정소민에 이어 어린 영준의 부모 역으로는 고세원과 이수경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유괴사건 이후 절망에 빠진 부모의 마음을 오열 연기로 보여주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서효림

그런가 하면, 사랑의 큐피드 박유식(강기영)의 이혼한 전 부인으로 서효림이 출연해 꿀잼을 선사했다. 특히 서효림의 등장은 남의 연애에는 특급 코치맨 이지만 제 연애는 못하는 유식의 캐릭터를 분명하게 보여줘 폭소를 유발했다. 1화 깨알 목소리 출연으로 등장을 알렸던 서효림은 11화에서 사촌오빠와 자신의 사이를 오해하는 유식을 향해 “사람이 왜 그렇게 경솔해?”라고 달콤살벌한 반응을 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이로 인해 유식에게 ‘박경솔’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탄생하는가 하면, 11화 방송 당일 ‘경솔하다’가 포탈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끌며 ‘카메오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손성윤

무엇보다 24년 전 어린 영준과 어린 미소를 유괴한 유괴범으로 손성윤이 미친 활약을 보여주며 ‘新 소름유발자’에 등극했다. 손성윤의 매서운 눈빛과 새빨간 립 컬러가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어린 영준과 미소가 느꼈을 ‘공포감’을 안방극장에도 전했다. 또한 나긋나긋 다정한 톤으로 대사를 소화하다가 순식간에 히스테릭해진 목소리와 표정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해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이 밖에도 길해연, 최현우, 정수영, 미카엘 아쉬미노프, 이도연 등 시선을 강탈하는 배우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7월19일(목) 방송예정인 14화에는 ‘윰블리’ 정유미의 등장이 예고된 바 또 한번의 꿀잼 장면을 기대케 한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6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하는 등 적수 없는 수목극 최강자로 흥행가도를 쾌속질주하고 있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사진출처: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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