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자 <프랑스도 놀란 한국의 ‘유통혁신’… 국내선 규제 대상> 기사는 프랑스 최대 슈퍼마켓 인터마르셰의 패트리샤 샤트랭 혁신담당 이사가 꼽은 한국 유통산업의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첫째, 프리미엄 슈퍼와 마트의 시식 코너. 마음껏 먹다 보면 구매욕을 일으킨다. 둘째, 60㎡(18평) 안팎의 한국형 편의점. 대형 매장을 잘게 쪼개 소형화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이끈다. 셋째, 비상업시설까지 품은 복합쇼핑몰. 많은 사람을 불러모으는 데 제격이다.
반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식 코너를 운영할 때 판매사원 임금의 절반은 유통기업이 부담하도록 했다. 또 정부는 기존 편의점 보호를 내세워 인근 출점을 과도하게 규제할 태세다. 정치권은 복합쇼핑몰 월 2회 의무휴업도 추진한다. 유통산업의 ‘작은 혁신’을 위축시킬 수 있다. “골목상권 활성화도 필요하다” “유통공간 재설계가 중요하다”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같은 날짜 <“삼성전자마저 꺾였는데”… 내우외환 악재에 기업 실적전망 뚝·뚝·뚝>은 상반기 내내 환율·무역전쟁·내수부진 등에 시달린 기업 실적을 짚었다. 증권업계는 유가 등 대외환경 급변으로 추정치보다 적은 영업이익을 낸 기업이 많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반기 고용이 걱정이다” “기업체질 개선이 절실하다” 등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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