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형수님은 열아홉' 이후 15년만에 SBS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주말 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재원은 "MBC에서 계속 연기를 해왔다. 어떻게 그런게 됐는지 모르겠다. 아까 같이 등산하는 형님이 계시길래 인사를 했더니, 그 분이 '내가 여기 사장이야'라고 하시더라. 이번 작품에서 잘 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그전까지는 MBC색채가 잘 맞았던 거 같고 SBS가 가진 새롭고 산뜻한 느낌으로 제가 진화를 해야할 시점이 아닌가 싶어서 왔다. 세련된 배우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펴 펼쳐 나가는 멜로 드라마다. 오는 14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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