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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오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92포인트(0.96%) 오른 2306.9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해 장중 한때 2310선을 넘어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무역전쟁 우려가 줄어들면서 일제히 상승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7.31포인트(1.39%) 뛴 7823.92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에 나섰다. 이들은 각각 1115억원, 47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1518억원 규모를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138억원 순매도)와 비차익거래(1496억원 순매수)를 합해 1358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기계업종은 3% 가까이 상승했고 건설업도 2% 넘는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의약품 업종 지수는 1%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1위 삼성전자가 1%, 2위 SK하이닉스가 4%대 상승했고 LG화학, KB금융도 4%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검찰고발 등 제재 의결 소식에 6% 가까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7.03포인트(0.86%) 오른 826.3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 10억원 어치 주식을 샀고 개인은 3억원 규모를 팔았다.

시총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인 가운데 나노스, 메디톡스가 3~4% 가량 큰 폭으로 올랐다. 포스코켐텍은 3% 넘게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상승 나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0원(0.17%) 내린 1124.00원을 기록 중이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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