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순당 제공

국순당(5,74030 -0.52%)은 지난 5월 출시한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판매 호조로 최근 두 달간(5~6월) 대형마트에서 국순당의 막걸리 매출이 작년보다 39.4%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순당은 출시 두 달여 만에 20만병이 넘게 판매된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판매 호조가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출시 2개월만에 우국생, 국순당 생막걸리 등을 제치고 국순당 막걸리 중 대형마트 판매액 1위 제품에 올랐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막걸리가 1000원~2000원 사이인 점을 감안하면 판매가가 3200원으로 상대적으로 고가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매출 호조는 향후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순당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다.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ml)에 1000억마리 이상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일반 생막걸리 한 병(자사 생막걸리 750ml 기준)당 1억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많은 수준이다.
생활 속 음용만으로도 유산균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장 건강에 관심이 높은 여성 및 장년층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알코올 도수는 5%로 일반 막걸리의 6%에 비해 1%를 낮춰 여성 소비자도 음용을 편하게 한 것도 소비층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종민 국순당 팀장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드신 소비자 분들이 장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는 시음평을 접할 때 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막걸리 시장이 다시 소비자의 관심을 받아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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