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른동생'

"오늘도 엄마한테 새코미 사달라고 졸라대고 기차놀이 하는 척 해야 해. 귀찮아 죽겠다. 귀여운 척 하기도."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이런 혼잣말을 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된다면 어떻게 될까.

빼어난 상상력과 기발한 발상의 전환으로 사람은 누구나 어른이고 아이일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전달해 주는 뮤지컬이 인기다.

대학로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이 지난 6일 4차 티켓 오픈을 한 이래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높은 예매율을 자랑하며 끊임없는 공연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

대학로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원작 도서 송미경 작가의 단편 동화집 '어떤 아이가' 중 '어른동생'을 원작으로 공연화 한 작품이다.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다채로운 무대 구성과 한 번만 들어도 따라 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가 매력적이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면 '어른도 아이고 아이도 어른이다'라는 엉뚱한 주제로 신나는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유쾌한 공연이다.

가족 휴가 나들이에 더할 나위 없이 보기 좋은 공연인 대학로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휴가 방학 시즌에 맞춰 공연 시간대를 대폭 변경했다.

뮤지컬 '어른동생'

수~목 오전 11시, 금 오전 11시, 오후 2시, 토 오전 11시, 오후 2시, 5시, 일 오전 11시, 2시 등 관람하기 더 용이한 시간대로 재편성 한 것. 이뿐 아니라, 4차 재오픈을 맞아, 재관람 관객들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원작자와 관객과의 만남 행사 진행 등 지속적인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대학로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장 특성상 공연 시작 이후에는 입장할 수 없으니 주의할 것.

한경닷컴은 뮤지컬 '어른동생'과 함께 네이버 포스트 독자 초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네이버 포스트 댓글 응모를 통해 무료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경닷컴 네이버 포스트 참조.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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