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준 민간임대 계약 92% 돌파… 마감 임박

한화건설이 짓고 운영하는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임대 계약률 90%를 넘어섰다.

이 단지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일대에 총 32개동, 지하2층~지상 최고 20층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다. 민간택지에 조성된 첫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이다. 한화건설이 브랜드 아파트 품질로 시공했다.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를 적용받아 일반 단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만원~1억7790만원 선이고,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다.

교통여건이 편리한 단지다. 단지에서 봉담IC가 차량 5분여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가 인접해 있다.

단지 중앙에 면적 7500㎡에 이르는 선큰광장이 있고 선큰광장 외곽에 조깅트랙을 만들었다. 조깅트랙 주변에는 스트리트형몰과 비슷한 배치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했다. 105동 옆에는 달리기 트랙이 갖춰진 대규모 근린공원이 있다.
단지를 보육 및 교육 특화 서비스와 연계했다.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이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시와 협약을 맺고 ‘시립 꿈에 어린이집’, ’시립 그린 어린이집‘을 조성했다. 총 96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여가용 커뮤니티 시설을 다양하게 들였다. 피트니스센터, GX실, 골프연습장, 문화강좌실, 독서실 등이 있다. 피트니스센터는 2개소가 들어섰다. 기구 필라테스실을 별도로 마련했다. 단지 내에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있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을 터서 조성해 천정고가 높고 공간이 넓다. 농구, 배구, 배드민턴, 인라인 등 다양한 실내 운동을 할 수 있게 설계했다.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카쉐어링을 비롯해 어린이 장난감·일부 가전제품 등의 대여·쉐어링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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