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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중 무역전쟁 격화 우려에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46포인트(0.33%) 오른 2288.08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우려가 확산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 이에 중국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3억원, 486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홀로 736억원 규모 주식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57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540억원 순매도)를 합해 34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전기가스업 지수가 2% 이상 크게 올랐다. 의약품, 화학, 음식료, 철강·금속업도 1% 가량 상승했다.
시총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인 반면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7.36포인트(0.91%) 오른 812.1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8억원, 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81억원 어치를 팔았다.

시총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 중이다. 나노스가 10% 이상 크게 올랐고 스튜디오드래곤이 8%대 상승폭을 보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오름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20원(0.82%) 오른 112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최고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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