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47,450550 +1.17%)는 2018년형 QLED TV가 독일 유력 평가기관에서 '번인 프리'(Burn-in Free)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번인(Burn-in)은 같은 화면을 장시간 켜 두거나 방송사 로고 등 같은 이미지가 한곳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화면에 잔상이 남는 현상을 말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독일의 유력 AV 전문 평가지 '비디오'는 유력 평가기관인 '커넥트 테스트 랩'과 함께 삼성 QLED TV에 대한 번인과 잔상 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디스플레이 화질 측정 국제 표준인 정보디스플레이 측정표준(IDMS)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비디오'는 "수천 유로를 들여 고급 TV를 구매했는데 번인 현상이 나타난다면 문제"라며 "시험 결과 QLED TV에선 번인이나 잔상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조상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번인과 잔상 같은 화질 이슈는 높은 명암비와 밝기를 가진 HDR 콘텐츠나 게임 콘텐츠에서 특히 취약하다"며 "이번 시험 결과는 삼성 QLED TV의 화질 기술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국내를 포함해 독일·영국 등 유럽과 북미·중남미·동남아 등 주요 국가에서 번인 프리 10년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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