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1일 제이준코스메틱(18,450200 1.10%)이 더마코스메틱(화장품 의약품)으로 본격적인 기초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추가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조경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준코스메틱의 향후 사업계획은 중국을 목표로 한 마스크팩 및 기초화장품 신제품 출시와 국내 영업확대"라며 "이날 닥터제이준(Dr.JAYJUN)이라는 명칭으로 더마코스메틱 14개 라인을 론칭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회사가 하반기 신제품 효과에 따라 추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간 기초 화장품 비중은 20%까지 늘릴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와 함께 회사의 공격적인 중국 및 국내 영업 확대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회사의 중국 매출 비중은 전체의 88%이며 이 중 98%는 온라인 채널에서 발생한다. 회사는 중국 오프라인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오프라인 매장 1만300개에 입점 완료했고 올해 2만개 입점을 계획 중이다.

국내에서는 롯데마트(118개점), 이마트(146개점) 등 할인마트와 올리브영, 왓슨스 등 헬스앤뷰티(H&B)스토어에 입점했다. 오는 8월 예정된 홈쇼핑(마스크팩) 진출에 따른 신규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제이준코스메틱은 중국 온·오프라인 매출 확대, 마스크팩 신제품 및 기초·색조 라인 확대, 국내 채널 확대가 주요 투자 포인트"라며 "지난 1분기 기준 92%에 달하는 높은 마스크팩 판매 비중은 기초 라인 확대를 통해 점차 해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기저효과와 3분기 성수기에 들어서며 회사의 외형과 이익이 동시에 성장할 것"이라며 "최근 주가는 여타 마스크팩 업체보다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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