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1일 오텍(9,5400 0.00%)에 대해 지난 2분기에 본격적인 성수기 시작으로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2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중소형코스닥팀장은 "오텍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0%, 30.4% 증가한 3509억원과 15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성수기 진입에 따른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최근 가전제품의 온라인 판매비중이 높아져 관련 판매채널이 강화된 것으로 추정했다. 주력사업인 에어컨 부문에서 판매 홈쇼핑 채널이 2개에서 5개로 늘어나면서 관련 매출이 25%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 팀장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5%, 30.4% 증가한 9767억원, 47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에어컨 부문 성장과 함께 오텍캐리어냉장 부문 실적도 동반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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