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세 60~80%에 청약 접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12일부터 행복주택 14개 지구, 7987가구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서울 공릉, 경기 남양주 별내, 고양 행신2, 시흥 장연, 화성 봉담2 등 수도권 6곳 3674가구와 울산 송정, 김해 율하2, 대구 연경, 대전 봉산 등 지방 8곳 4313가구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선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주택으로, 고령층은 물론 대학생과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임대보증금은 최저 1156만원에서 최대 7692만원, 임대료는 최저 5만8000원에서 최대 30만1000원까지 다양하다.
임대료가 가장 높은 서울 공릉지구 행복주택 전용면적 16㎡의 경우 대학생과 청년·고령의 주거약자 등에게 공급한다. 임대보증금은 2815만∼3112만원, 월 임대료는 11만∼12만1000원 선이다. 또 고령자와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전용 40㎡는 임대보증금 7307만∼7692만원, 월 임대료 28만6000∼30만1000원 선에 내놓는다.

만 19∼39세 청년이거나 혼인 기간 7년 이내인 신혼부부 가운데 일정 소득과 자산 기준만 충족하면 소득 활동이나 지역 제한 없이 전국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단지별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상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를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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