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에 건설 중인 OLED 공장. LG디스플레이는 준공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승인 전에 건설 가능한 부분부터 짓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중국 정부가 LG디스플레이(17,600250 -1.40%)의 광저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공장 건설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지난해 7월 LG디스플레이가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지 1년 만이다.

1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LG디스플레이에 광저우 OLED 공장 건설 승인을 통보했다. 7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의 승인은 국가 핵심 기술 유출 논란으로 한국 정부가 5개월을 끌었고, 중국이 기술 이전을 요구하면서 다시 7개월이 지연됐다. 내년 상반기였던 공장 가동 시기는 하반기로 연기됐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