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9일 한글과컴퓨터(17,650300 -1.67%)에 대해 웹오피스 해외 진출과 산청 실적 반영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지난달 아마존 워크독스(AWS)에 웹오피스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고, 일본 지역에서 제공을 시작하면서 해외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웹오피스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기반으로 웹오피스 PC 모바일 제품을 포괄한 풀오피스 제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하반기 해외 진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 인공지능 음성인식 1위업체인 아이플라이텍과 '인공지능 등 공동기술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며 "러시아 오피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Y사와도 사업을 추진 중으로 연말에 구체적인 공급 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6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산청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이 60~70% 수준을 차지해 비수기인 1분기 대비 2분기부터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25%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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