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아름다운주택(아가)포럼과 한국경제신문사,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이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 간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서 전시된다. 대상을 비롯한 총 39점이 서울 강남 핵심 지역에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모전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와 주변 환경에서 아름다움과 매력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주거 수준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파르나스몰 전시장소는 몰에서 프라임오피스(파르타스 타워)와 연결되는 곳이다. 사진 공모전 전시 행사는 주로 서울 서초동 건축사회관과 경남 진주시 LH공사 본사 등 공공기관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파르나스몰은 유동인구가 많아 순회 전시 장소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곳이다.
파르나스몰은 서울 삼성동 특급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지하에 있는 쇼핑몰이다. 국내에서 가장 트렌디한 패션과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르나스몰에서는 평소 디자인워크, 미디어아트, 데일리 뮤직콘서트, 직장인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등의 다양한 무료 문화행사들이 열린다. 파르나스몰 관계자는 “가정의 행복 터를 사진으로 공모하는 등 주거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비영리단체의 취지에 공감에 행사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4년 4월 설립된 아가포럼은 버려진 국토를 되살리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전직 관료·학계·업계 전문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사단법인이다. 이들 전문가는 기부와 봉사활동, 재능나눔을 통해 우리 가정과 마을, 국토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범 창 개선을 통한 안전과 미관 향상’ 등의 세미나를 열고 철도 설로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채로운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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